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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옥시토신 [oxytocin]

지와이원 2012. 1. 24. 13:33

사랑의 탐닉 호르몬 도파민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를 fMRI로 관찰하면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반짝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 일조를 하는 것이 바로 '도파민'이다. 
기분 좋은 감정과 쾌락과 관련 있는 도파민은 사랑과 관련이 많다

도파민은 신경세포간에 메신저 역할을 하는 일종의 신경전달 물질(Neuro-transmitter)로서 분자식 중에

카테콜(Catechol) 혹은 카테킨(Catechin)의 화학적 성분을 포함한 아민(Catecholamines)의 일종이다.

부신수질(副腎髓質)·뇌·교감신경계·폐·소장·간에도 많이 내포되어 있다.

뇌 속의 도파민은 주로 몸 동작 기능, 인식능력, 뇌의 자극 보상 구조, 식사 및 음료 섭취 행위,

성행위, 신경계통의 대사 산물의 조절 및 선택적 주의력(Selective attention)등

많은 기능과 행동에 큰 영향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도파민의 분비 및 활동이 비정상적일 경우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도파민이 과다분비되면 정신분열증에 걸리며,

도파민의 분비가 감소하면 파킨슨씨 병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도파민이란?
다양한 뇌의 작용에 관여하는 생체 내의 물질
기분좋음을 추구하는 이유는 본래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연 보수' 와 관련이 있다.
초콜릿을 먹는것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목이 마를때 물을 마시면 '맛있다' 라고 느끼는 것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때 '반갑다' 라고 느끼는 것 또한 기분을 좋게 만드는 자연보수 이다.

기분 좋음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데 이유는 일반적인 '도파민 보수계' 이다.
도파민에 의해 기분좋음을 느끼는 이유도 도파민 보수계 와 관련이 있어서 결과론적으로만 말하자면
시냅스 소포에서 방출된 도파민을 뉴런이 받는데 이렇게 받은 도파민에 의해 기분좋음이 일어난다.
또한 도파민의 양이 많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중독현상을 의존증이라고도 한다.
처음부터 의존에 빠지는것이 아니라 '기분좋음을 다시 한 번 맛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의존증은. 기분 좋음을 다시 한 번 맛보고 싶다고 생각해 반복해서 사용한 결과인 경우가 많다.
본인이 깨달았을 때는 이미 의존성 물질을 섭취하고 있는 상태가 '당연한 것' 이 된다.

그 결과 뇌가 기능의 밸런스가 어긋난 곳에서 균형이 잡히게 되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뇌나 몸이 기억하고 있으므로, 의존성물질이 없어진다면 이미 의존성물질에 의해

밸런스가 맞춰진 뇌가 밸런스의 균형을 잃고 매우 괴롭다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가 알고있는 금단 현상(이탈 증상) 이다. 알코올 중독, 담배에 의존 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예' 다.
따라서 이 금단 현상을 없애기 위해 의존성 물질을 계속 섭취하려고 한다. (중독/의존증)

의존증이 생기게 되면 끊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처음 정도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의존성 물질이 필요해 지는 일이 생기는것이 중독의 원인 이다.

도파민 과다분비
우리의 뇌 속에는 여러가지의 신경전달물질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의 정서를 관장하는 것이 세로톤닌, 노르아드레날인도파민이 있다.  

노르아드레날인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도파민은 쾌락을 느낀다.  

그리고 이 2가지의 신경전달물질을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을 적당하게 조절해 주는 것이 세로토닌 이다. 

그러므로 조울증환자는 세로토닌 신경이 약해져서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약해지면 각종 신경증을 유발하게 된다.

그래서 신경정신과에 가서 조울증환자가 처방받는 약이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다.

결국 세로토닌신경이 약해지면 약간의 즐거운 기분만으로도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과도하게 분비가 되는 것이다.

신경증환자가 도박, 경마, 마약을 복용하게 되면 도파민이 과도하게

생성이 되므로 기분이 좋아지게 되어 중독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뇌 속에는 많은 신경 중에서 정신계만을 관장하고 있는

A10(에이·텐)로 불리고 있는 신경이 있습니다.

이것이 활성화 되면 쾌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 신경의 발견은 1964년이고, 그것이 쾌감 신경이라고 안 것은 1978년이라고 말합니다.

이 신경이 자극되면 드파민이라고 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분비됨과 동시에 쾌감을 일으킵니다.

대뇌변연계로 생기는 희로 애락등의 정동의 근원이 이 신경같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쾌감 신경 또는 쾌락 신경이라든지 황홀 신경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사랑을 기대하는 호르몬 옥시토신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끊이지 않고 서로를 탐닉하는 '스킨십'을 한다.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 '사랑'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호르몬 중 하나인 옥시토신. 

이 옥시토신은 스킨십에 매우 민감하다
옥시토신 [oxytocin]

어원은 그리스어로 '일찍 태어나다'라는 의미로 자궁수축 호르몬이라고도 한다.

옥시토신은 아기를 낳을 때 자궁의 민무늬근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발하고

분만이 쉽게 이루어지게 하며 젖의 분비를 촉진시켜 수유를 준비하게 하는 호르몬이다

뇌하수체는 간뇌의 시상하부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전엽, 중엽, 후엽으로 나뉘어져 있다.

사람의 경우 중엽은 흔적만 남아있으며 전엽은 스스로 호르몬을 분비하는 호르몬 샘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후엽은 호르몬을 스스로 만들지 못하고 시상하부에 있는 신경분비 세포에서

생성된 호르몬을 저장해두었다가 필요할 때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이 뇌하수체 후엽에서는 신장에 작용하여 수분재흡수를 촉진시키는

항이뇨호르몬과 자궁을 수축시켜 분만을 유도하는 옥시토신을 분비한다.

옥시토신과 분만

옥시토신은 펩티드호르몬으로 9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있으며

1953년 V. 듀 비뇨가 펩티드임을 확인하였다. 옥시토신은 임신 중에는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자궁에 작용하지 않고 있다가 출산시에 황체호르몬의 양이 급격히 감소하면 뇌하수체전엽에서

분비되는 젖분비자극 호르몬인 프로락틴과 함께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며 아기가 태어난다.

옥시토신과 신뢰감

옥시토신은 출산시에만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분비되며

이때는 사랑의 묘약으로 작용하여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예를 들면 산모가 아기에게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는 것도 이 호르몬의 작용이며

여성이 남성에게 모성 본능을 느낄때도 옥시토신은 왕성히 분비된다.

또한 스위스 취리히대 에른스트 페르 교수(경제학)팀은 옥시토신을 코에 뿌리면

상대에 대한 신뢰감이 증대된다는 연구결과를 '네이처'지에 발표하였다.

옥시토신이란?
자궁수축호르몬 이다.
남성한테는 안나옴
출산때 옥시토신은 질구를 넓혀주고
골반을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
평소보다 500배 정도 넓어진다
옥시토신이 분비되면 산고 = 아이를 낳을때 고통 이 온다.
처음에는 진통간격이 10분~15분정도이지만 나중에는 1~2분 까지 줄어든다
이것이 옥시토신이 하는 역할이다
여성의 생식주기
1일-여포-FSH:여포자극호르몬(발달)-여포발달-14일-배란(난자배출)-
L H:황체형성호르몬-황체형성-황체퇴화 -28일 월경(한달에한번 그날)
※이 기간동안은 중요한게 임신을 하지않으려면 성관계 금지!!※
일명 '금욕기' . 29~30일 사이에 하면 질내 사정을 하여도 임신이 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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