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불륜을 저지른 아내가 외간 남자와 삽입한 채
옴짝달싹 못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지난 16일 가나 온라인 뉴스사이트
'피스FM 온라인'에 따르면
흑마술을 주문한 남편의 아내가 불륜남과
성관계를 가지던 도중 성기가 빠지지 않는 사고를 당했다.
현장에 도착한 케냐 경찰이 윤활유 등을 이용해
두 사람을 떼어내려고 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남편은 괴로운 듯
머리를 움켜잡았다.
알고보니 남편이 유명한 강령술사에게
아내가 바람을 필 경우 두 사람이
움직일 수 없도록 흑마술을 걸어달라고
주문한 것이었다.
강령술사가 사용한 '주주(Juju)'라는 흑마술은
닭과 양의 혈액과 인골, 매직 파우더 등
주술 도구를 이용해 마술에 걸린 불륜 커플이
정사 중에 빠지지 않게 하는 행위라고 한다.
경찰은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그는 완강히 거부했다.
결국 불륜남이 2만 실링(케냐 화폐·한화 약 28만원)을
보상하기로 합의한 뒤 남편은 강령술사에게
두 사람을 떼어내달라고 부탁했다.
웃지 못할 '凹凸 결합 사건'은 뉴스로 보도되면서
케냐 일대에 커다란 화제로 떠올랐다
現場 실제 동영상 정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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