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사진

[스크랩] 기억하자 우리의 지난날

지와이원 2012. 12. 1. 11:50
 
  기억하자 (우리의 지난날)

 

 

 

숙명여대생들의 1954년 3월1일 제35회 3.1절날 ’3.1정신 받들어 북한동포를 구출하자’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가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으로 보아 현재의 남대문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제일은행 앞(한국은행 본점 건너편)쯤으로 보인다. 도로 위에 어지럽게 그려진 전차 레일의 모습이 잠시 옛 생각에 잠기게 하는 그리운 풍경이다.
 
당시 지프는 선거뿐 아니라 정부 대민 홍보활동의 주요 수단이었다. 사진은 1954년 5월 20일 제3대 민의원 선거가 한창이었던 거리 풍경이다. 어둡고 좁은 길거리 양편으로 늘어선 점포들의 간판들, 대형 스피커를 매단 선거유세차량 지프를 신기한 듯 만져보는 까까머리 어린이들, 치마저고리 차림의 여인네, 돌이 박혀 울퉁불퉁한 길바닥.. 모두가 그립기만한 6.25전쟁 직후 우리의 옛 모습 들이다.
 
 
 

사진속 지프차앞에 붙은 프래카드의 ‘여운홍’은 누구?
 
여운홍(呂運弘, 1891.9.1~1973.2.3)
 
 
한국의 정치가. 상하이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 ·상하이 인성학교 교장 ·보성전문학교 교수를 지내고 광복 후, 사민당을 창당하여 당수가 되고 민보사 사장 ·남조선과도입법의원 ·자유당 선전부장 등을 역임하였다.
 
 
경기도 양평(楊平) 출생. 여운형의 동생. 1918년 미국 오하이오주 우스터대학을 졸업하고, 1919년 상하이년(上海)임시정부에 가담하여 의정원(議政院) 의원이 되었으며, 그 해 파리평화회의에 한국대표로 참석하였다. 1920년 상하이의 인성학교(仁成學校) 교장으로 있다가 귀국, 1922~1925년 보성전문학교의 영문학교수로 있었다.
1946년 사민당(社民黨)을 창당, 당수가 되고, 근로인민당(勤勞人民黨)에 가입, 간부가 되기도 하였다. 그 해 민보사(民報社) 사장에 취임한 후 남조선과도입법의원에 선임되었고, 1950년 제2대 민의원에 당선되어 자유당어(自由黨) 선전부장을 역임하였다. 1960년 참의원(參議員)에 당선되었으나 5·16군사정변으로 사퇴하고, 1963년 민주공화당 고문에 추대되었다. 저서에 영문법과 몽양 여운형(夢陽呂運亨)등이 있다.
 
 
 
 
1954년 5월20일 제3대 민의원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5번 ‘김용우’ 후보자의 충정로 선거사무소 앞 풍경.

사진속의 ‘김용우’씨는 누구인가?
한국의 정치인이자 체육인. 제3대 국회의 국회 사무총장으로 있으면서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 체육계에도 관여하였다. 국방장관, 문화방송 회장, 대한체육회장 등을 거쳐 대한적십자사 총재, 서울라이온스클럽 회장도 지냈다.
 
 
1930년 배재고보(培材高普), 1934년 연희전문 수물과(數物科)를 졸업하고 1939년 미국 사우스캘리포니아대학 대학원 수물과를 수료하였다. 1940∼1941년 배재중학·숙명여중학에서 교편을 잡다가 1946년 서울 후생국장, 1947년 중앙기술교육위원회 사무총장, 1948년 주택영단 이사장을 지냈다. 1950년 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1953년 국회 보건사회분과위원회 위원장이 되었으며, 1954년 3대 국회에서 국회사무총장으로 있으면서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 체육계에도 관여하였으며, 1955년 자유당중앙당부 조직부장, 1956년 국방장관이 되었다. 1957년 초대 영국 주재대사, 1959년 대한반공청년단 단장, 1962년 문화방송 회장, 1963년 동양텔레비전 사장, 공화당 정책위원회 의장, 1969년 보이스카우트연맹 총재, 1971년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1972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되었다. 1972∼85년 한국보이스카우트 치프스카우트, 1974년 서울 중앙 YMCA 이사장, 1977년 총력안보중앙협의회 의장, 1979년 서울국제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았고 1982년 배재대학 학장에 취임하였다. 대한민국 체육훈장 백마장 , 세계보이스카우트공로훈장 등을 받았다.
 
 
 
 
옛 반민특위 청사. 원래 이 건물은 상공부 특허국 청사였는데 반민특위가 청사로 사용하다가 특위 해체후 국민은행이 인수해 사용해 왔다. 현재 이 자리에는 국민은행 명동본점이 들어서 있다. 위치는 롯데백화점 명동점 바로 건너편.
 
 
 
 
리모델링한 국민은행 명동 본점 모습. 옛 자취를 찾을길 없다.
 


신카나리아(1912.10.26 ~ 2006.11.24)
본명 : 신경녀
1912년 10월 26일 함경남도 원산 출생
1928년 뻐꾹새로 데뷔
한국무대예술원 중앙위원
한국가수협회 부회장
원로연예인상록회 최고위원
1932 조선예술단 단원
1932 신무대악극단 단원
1940~1949 신태양악극단 단원
1997 제4회 대한민국연예술상 문체부장관표창
1998 문화포장
노들강변 변주곡/ 베니스의 노래/ 애수의 부르스/ 나는 열 일곱살이예요/ 삼천리 강산 애라 좋구나/ 동백꽃/ 강남제비
 

68년 김세레나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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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성인중심의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함박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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