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행운

[스크랩] ★전직 데통령과 묘지★

지와이원 2013. 4. 11. 15:34
★전직 데통령과 묘지★

 

★전직 데통령과 묘지★

 초대(1-3대)이승만 대통령

 국립현충원

 현충원

 제4대 윤보선 대통령

 충남 아산 선영

 선영

 제5-9대 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여사)

 국립현충원

 현충원(서울 동작)

 박정희 대통령(영구차:현충원)

 제10대 최규하 대통령

 대전 현충원

 대전(현충원)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국립현충원(서울동작동)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경남 진영 (봉화선영)

 창빈안씨 (국립현충원)

 육관 손석우 (충남 예산 가야산)

 남연군 묘(충남 예산 가야산)

 남은들 상여

 안내

 재현품(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제 74호)

 남연군 묘(이구의 묘:이대천자지지,,,2대 임금 발원(명당)

 여보시오……돈 있다 유세하지 말고
공부 많이 했다고 잘난 척 하지 말고건강하다고 자랑하지 마소.
명예 있다 거만하지 말고 잘났다 뽐내지 마소.
다 소용 없더이다. 


나이 들고 병들어 자리에 누으니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너 나 할 것 없이 남의 손 빌려서 하루를 살더이다.
 

그래도 살아 있기에 남의 손으로 끼니이어야 하고
똥오줌 남의 손에 맡겨야 하니그 시절 당당하던 그 모습 그 기세가
허무하고 허망하기만 하더이다.
 

내 형제 내 식구 최고라며남 업신여기지 마소.
내 형제 내 식구 마다하는 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 남이
눈 뜨고, 코 막지 않고도 따뜻한 마음으로 미소 지으며
입으로 죄짓지 않고 잘도 하더이다.

 

말하기 쉽다 입으로 돈 앞세워 마침표는 찍지 마소.
그 10 배를 준다 해도 하지 못하는 일 대가 없이 베푸는 그 마음과
천직으로 알고 묵묵히 자리 지키는
그 마음에 행여 죄 될까 두렵소이다.
 

병들어 자리에 누우니 내 몸도 내 것이 아니 온데
하물면 무엇을 내 것이라 고집하겠소.너 나 분별하는 마음 일으키면
가던 손도 돌아오니 
 
길 나설 적에 눈 딱 감고 양쪽 호주머니에 천 원씩 넣어
수의 복에는 호주머니가 없으니 베푸는 마음을 가로막는 욕심 버리고

 

길가 행인이 오른손을 잡거든 오른손이 베풀고
왼손을 잡거든 왼손이 따뜻한 마음 내어 베푸소.
 

그래야 이 다음에 내 형제 내 식구 아닌
 남의 도움 받을 적에 감사하는 마음, 고마워하는 마음도 배우고
늙어서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곱게 늙는다오.

 

아시겠는가......?  
 

 


 

출처 : 은희와 함께
글쓴이 : 은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