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자료

[스크랩] *짠음식(지구촌 인구 한해 230만명 죽게한 음식 2위는 쏘시지...)

지와이원 2013. 4. 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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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한해(2010년) 230만명 죽게 한 짠 음식…
 

 

2위는 소시지, 1위는?


[美 하버드대 연구진 발표]
187개국 1인당 나트륨 섭취량 WHO 하루 권장량의 2배



전 세계 인구의 90%가량이

과도한 양의 나트륨(소금의 주요 성분)을 섭취하고 있으며,

과다한 나트륨 섭취로 지난 2010년 한 해에만

230만명이 심장 관련 질환으로 사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진이 두 건의 개별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허핑턴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187개국을 대상으로

1990~2010년 일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2010년에 1인당 하루 평균 약 4000㎎의 나트륨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2000㎎ 이하)의 2배에 달하는 양이다.

 



                                                ★ 6대 짠 음식★




또 전 세계 인구의 88%를 차지하는 119개국 국민은

하루 권장량보다 1000㎎ 이상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은 하루 평균 4791㎎의 나트륨을 섭취(WHO 권장량의 2.4배)하고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심장마비·뇌졸중 등 심장 관련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지난 2010년에만 전 세계적으로 230만명이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심장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밝혔다.

 다리우시 모자파리안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박사는

 "나트륨은 어떤 음식이든지 다 들어 있어서 피하기 어렵다"며

"그 때문에 건강에 더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 판매 중인 유아용 식품의 75%에

소금이 과다하게 들어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21일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영·유아용 이유식과 스낵류 1115종을 조사한 결과

, 만 1~3세용 제품의 4분의 3에서

 권장량 이상의 소금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HA는 어린이의 하루 소금 섭취량을 1500㎎으로 권고하고 있다.

 그런데 유아용 이유식 중에는

소금이 하루 권장량의 42%인 630㎎이나 되는 제품도 있었다.

연구진은 "어린이가 소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지고 짠맛에 대한 선호도가

일찍부터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연구책임자인 CDC의 조이스 말루프 박사는

 "사람은 짠맛에 대한 기호를 갖고 태어나지 않는다"며

 "어린이가 소금을 덜 섭취할수록,

자라서도 짠맛을 덜 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CDC는 어린이의 소금 섭취를 줄이기 위해

소금이 덜 들어 있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게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조선일보] 이영완 기자 / 이송원 기자




 

 

출처 : 향기좋은우리카페
글쓴이 : 신地坪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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