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중 동래고 등 일선 초·중·고에서 36년간 미술교사로 재직하다 퇴임한 뒤 전업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서양화가 정태영이 자신이 평생 작업한 그림을 모은 회고전을 열고 있다. 70여 점을 선보이고 있으며 공간 부족으로 전시하지 못한 작품을 다 합해 300여 점을 도록에 실었다. 이 도록을 그는 '평생 쓴 일기'라고 표현했다.
'행로의 짐'은 1959년 작품으로 등짐을 진 채 들일에 나서는 농부의 모습을 담고 있다. "7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 돈 벌어 동생들 공부 다 시켰다"는 화가의 말을 듣고 나면 그가 묘사한 시골 풍경은 그저 한적한 그림만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양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묵묵히 고달프고 힘든 시기를 이겨낸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따뜻한' 자화상이 그림 속에서 걸어나오는 걸 본다.국제신문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작가 : 깔리아-이 진한 ●‘원본 글' By Cafe.daum.net/hknetizenbonboo.
'네티즌 신비 동물의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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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피려는 제주 한라산 희귀식물 '모데미풀'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금방이라고 터질 것 같은 한라산 희귀식물 '모데미풀' 꽃망울. 제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진기욱)는 한라산에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면서 모데미풀이 10일정도 일찍 개화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제공). photo@newsis.com
★*… 해발 980ｍ인 한라산 와이(Y)계곡에서 자생하는 모데미풀이 예년보다 10일 정도 앞서 꽃망울을 터뜨렸다. 모데미풀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만 관찰할 수 있는 산림청 지정 위기종이다. 지리산 남원 운봉 모데미골이란 데서 처음 발견돼 '모데미풀'이라고 이름 지었다. 한라산, 설악산, 소백산 등에 분포하는 모데미풀은 다년생 초본으로 20∼40㎝ 높이까지 자라며, 줄기 끝에는 다섯 장의 별 모양 백색 꽃잎과 노란 수술을 가진 꽃송이가 달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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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38cm ‘괴물 달팽이’, 美 플로리다주 습격
★*… 15일(현지 시간) 미국 언론들은 미국 플로리다 주(州)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주거지역이 아프리카대왕달팽이들의 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거대 달팽이는 농작물을 비롯해 회벽, 석고 등의 건축 자재까지 갉아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식욕이 왕성하다. 플로리다 주정부 측은 2년 전 ‘달팽이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래 현재까지 11만 7천여 마리에 이르는 거대 달팽이들을 붙잡았다. 사진은 지난 2011년 9월 9일 촬영된 플로리다 주 농무부가 배포한 거대 달팽이 사진. /Florida Department of Agriculture Division of Plant Industry/Handout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5일(현지 시간) 미국 언론들은 미국 플로리다 주(州)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주거지역이 아프리카대왕달팽이들의 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거대 달팽이는 농작물을 비롯해 회벽, 석고 등의 건축 자재까지 갉아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식욕이 왕성하다. 플로리다 주정부 측은 2년 전 ‘달팽이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래 현재까지 11만 7천여 마리에 이르는 거대 달팽이들을 붙잡았다. 사진은 지난 2011년 9월 19일 촬영된 플로리다 주 농무부가 배포한 거대 달팽이 사진. /Florida Department of Agriculture Division of Plant Industry/Handout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1일 오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영플라자 사이 다리(러브릿지)에서 '나비 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실내에 곤충 체험관을 조성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생태체험관 맞은 편에는 멸종 위기 곤충 및 희귀 곤충 표본 20여종도 전시한다.
▲ 식물 뿌리 갉아먹고 물 저장해 수백㎢ 걸쳐 규칙적 무늬 만들어 흰개미는 비버 능가하는 '생태계 공학자'…<사이언스> 나미브사막에 펼쳐져 있는 ‘요정의 원‘. 사진=노르베르트 위에르겐스
★*… 아프리카 서남부 해안에 있는 나미브사막에는 오래전부터 미스터리가 있었다. 사막 표면 수백㎢에 걸쳐 지름 10m가량의 원형 무늬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것이다. 수십 년씩 지속되는 이 규칙적인 무늬는 도대체 누가 만들었을까. ‘요정의 원’이라 불리던 이 무늬를 만든 것은 독성을 띤 식물이거나 모래 밑에서 뿜어나오는 유독가스라는 설이 있었지만 수수께끼를 풀지는 못했다.
▲ 가까이에서 본 ‘요정의 원‘. 다년생 풀만이 테두리에 살아있고 원 안엔 식물이 전혀 없다. 사진=노르베르트 위에르겐스
★*… 그러나 앙골라부터 남아프리카까지 2000㎞에 이르는 사막을 조사한 노르베르트 위에르겐스 독일 함부르크 대 교수는 한 가지 해답을 내놓았다. 사막의 모래에 사는 흰개미가 그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위에르겐스 교수의 논문은 29일 발간된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온라인판에 실렸다...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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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큰 토끼들?
★*…한 소년이 3월 31일(현지 시간) 미국 동부 뉴욕 시(市)에서 열린 이스터 ‘보닛 퍼레이드(Easter Bonnet Parade)’ 행사에서 부활절 토끼로 분장한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다. /Carlo Allegri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4일 둥지를 튼 세이셸 알다브라 거북. 지난해 11월 조충훈 순천시장은 세이셸 제임스 미셸 대통령과 만나 양국간의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멸종위기종인 육지거북 기증을 약속했다. (사진=순천시청 제공)kim@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8일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거북이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거북촌, 딱!'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거북이를 지켜보고 있다. 홍영현 수습기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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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을 앞둔 거북
★*… 한 소년이 17일 미얀마 양곤의 쉐토(Swetaw) 파고다(불탑) 인근에서 새해 첫날을 맞아 아버지의 손에 들린 거북을 바라보고 있다. 불교의 영향이 강한 미얀마에서는 새해 첫날 동물을 야생으로 돌려보내주는 풍습이 있다. /Soe Zeya Tun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하나로클럽 양재점(지사장 이준태)은 3일 오전 서울 양재동에서 서해 '활' 암꽃게 산지 직송전 행사를 개최했다. 직원들이 서해 '활' 암꽃게를 선보이고 있다.
봄 암꽃게는 다른 계절에 비해 살이 통통히 오르고 껍데기가 단단해 연중 맛이 가장 뛰어나다.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암꽃게를 1kg 당 39,000에 판매한다. (사진=농협유통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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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달릴 수 있겠어?”
★*… 한 소년이 2일(현지 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 토바고 섬에서 열린 ‘부쿠 염소 및 게 경주 축제(Buccoo Goat and Crab Race Festiva)’에서 게를 바라보고 있다. 이 축제는 부활절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Andrea De Silv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일 부산아쿠아리움에서 한 어린이가 '아쿠아스쿨 앱'을 이용해 물고기에 대한 정보를 보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이날 게임 등을 통해 물고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무료로 공개했다. 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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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의 결사적인 산란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에서 잉어들이 몸을 펄떡이고 비틀며 산란과 방정을 하고 있다.photocdj@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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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따라가는 아기오리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서울의 낮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간 17일 오후 청계천에 오리가족이 헤엄을 치고 있다. park7691@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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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벚꽃 속 직박구리
★*…4일 군항제가 한창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 거리 벚나무 가로수에 앉은 직박구리가 만개한 벚꽃 속 꿀샘을 찾고 있다.진해 = 김연수 선임기자 ny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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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 까치 ‘고공쇼’
★*… 2일 경기 오산시에서 까치가 집을 짓기 위해 자기 몸집보다 훨씬 큰 나뭇가지를 물고 가고 있다.오산 = 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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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한국의 도요물떼새' 도감
★*…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한국야생조류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도요물떼새(도요류와 물떼새류) 도감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한국의 도요물떼새' 표지.(사진=신안군청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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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류독감 감염자 수 60명 기록
★*… 한 방역 직원이 14일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한 광장에서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장에 있던 비둘기가 날아오르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최근 7세 여자 어린이가 신종 조류독감 바이러스 H7N9에 감염되면서 처음으로 조류독감 감염자가 발생했다. 중국 내 조류독감 감염자 수는 현재 60명으로 증가했다. /China Daily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에서 건너와 경남 창녕 우포늪에서 둥지를 튼 양저우(洋洲)·룽팅(龍亭) 따오기 부부가 15일 올해 첫 부화에 성공했다.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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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입은 ‘가니메데’ 동상
★*… 한 여성이 28일(현지 시간) 스위스 취리히 호수 앞에서 헤르만 후바처가 1952년 제작한 ‘가니메데(Ganymede)’ 동상을 촬영하고 있다. 동상의 몸 위에 ‘얀 바밍(Yarn bombing)’이 되어 있다. ‘얀 바밍’은 동상 등에 실이나 천으로 만든 덮개를 씌우는 것을 뜻한다. /Arnd Wiegmann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매일사진동호회(회장 박남규)는 4월 4일~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제6회 회원전'을 열고 작품집도 선보인다. 이어 4월 10일~5월 10일까지 한 달 간 중구 외솔최현배선생기념관에서 2차 전시를 연다. 이백호 회원의 조(鳥) 사진 작품이다. (사진=울산매일사진동호회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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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와 동행
★*… 만선한 어선이 15일 오후 인천 옹진군 연평도 당섬 선착장으로 돌아오자 갈매기들이 떼지어 뒤를 따르고 있다. 연평도/김봉규 기자 bog9@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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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충돌방지 그림
★*…도심에 사는 박새·까치 등 새들이 투명 방음벽에 부딪히는 사고를 막으려고 서울시가 경부고속도로 반포나들목에 설치한 맹금류 모양의 버드세이버. 서울시는 이곳과 북부간선도로 신내나들목 등 2곳에 버드세이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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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낮기온 20도까지…주말엔 비
★*…목마른 참새 전국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지난 2011년 5월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참새 한 마리가 음수대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로 목을 축이고 있다. 이날 서울은 28도, 춘천은 29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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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새들
★*…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시는 최근 태화강을 찾은 겨울철새에 관한 모니터링을 한 결과 총 48종 6만1937개체가 찾아와 전년 동기(54종 4만8769개체) 보다 1만 3168개체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위 왼쪽부터 붉은부리갈매기 민물가마우지 아래 왼쪽부터 알락오리 혹부리오리, 흰뺨검둥오리 사진이다. (사진=울산시 제공)photo@newsis.com
★*…정수리깃이 부챗살처럼 펴져 ‘산공작’이라고도 불리는 ‘후투티’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북서부가 고향입니다. 겨울을 따뜻한 동남아시아에서 보내고 4월 중순이면 번식을 위해 고향을 찾아옵니다. 얼었던 땅이 녹고 두더지가 지렁이를 먹기 위해 땅을 부풀리고 지나가면 영락없이 후투티도 등장합니다. 지렁이와 땅강아지는 후투티의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어떤 생물의 서식상태를 통해 기후와 환경변화를 알 수 있는데 이런 걸 ‘지표생물’이라고 한답니다. 옛사람들은 자연현상에서 그해 기후를 짐작했습니다. 후투티가 성급하게 온 걸 보면 아무래도 올 여름은 무척 더울 거 같습니다. 글·사진 = 도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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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부양하는 방울새
★*…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31일 생태하천 태화강 유역에 우리 나라 텃새인 참새목 되새과인 방울새가 무리를 지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방울새는 날개짓을 하면 노린 깃털이 보여 아름답다. (사진=조충호 사진가 제공)phot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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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방울새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31일 생태하천 태화강 유역에 우리 나라 텃새인 참새목 되새과인 방울새가 무리를 지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방울새는 날개짓을 하면 노린 깃털이 보여 아름답다. (사진=조충호 사진가 제공)photo@newsis.com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 해변에서 구조된 바다사자 새끼들을 태평양해양동물센터에서 돌보고 있다. 남부 캘리포니아 섬지역에서 태어난 바다사자 새끼 45퍼센트가 죽었다고 야생동물학자인 샤론 멜린이 말했다. 일반적으로 야생상태에서는 3마리중 1마리 정도가 죽는다.
죽은 새끼 바다사자들은 대부분 굶어 죽었다. 보통 4월경에 어미젖을 떼는데 이들은 제대로 먹지를 못해 몸무게가 16.8kg정도에 불과했다. 보통은 25~26kg이 되어야 한다.이들이 이렇게 된것은 먹이인 멸치와 정어리 같은 어류가 감소해 어미가 먹이를 구하려 멀리까지 가면서 제대로 돌보지 못한 것도 한 이유라고 멜린은 말했다. 영상팀 [AP=뉴시스]
★*…지난달 30일 오전 9시께 강원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임원항 앞바다에서 길이 9.6m, 둘레 5m, 무게 8t의 혹등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어민에게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하고 고래를 인계했다. 이 고래는 수협을 통해 2500만 원에 판매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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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우배도 인근 해상에서 밍크고래 잡혀
★*…【태안=뉴시스】이진영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13일 낮 12시 10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우배도 인근 해상에서 안강망어선 G호(24톤, 신진도선적)가 투망해 놓은 그물에 길이 약 4m, 둘레 약 1.9m의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 됐다고 밝혔다. (사진= 태안해양결찰서 제공)jin22666@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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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을 지켜주세요”
★*…그린피스 운동가가 1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강에서 북극곰 복장을 한 채 시위를 하고 있다.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는 기후 변화와 석유 시추 문제 등 북극 생태계를 위협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Maxim Shemetov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삵은 밤보다 낮에 오히려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밤에는 빛을 반사하는 동공을 볼 수 있지만 낮에는 배경 속으로 털무늬가 스며들기 때문이다.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워 철원평야에 눈은 2월 말이 되어야 녹았다. 우연히 논둑길을 걷고 있는 삵을 발견하고 추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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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의 눈빛~ 어그 부츠 못 벗는 고양이
★*… 어그 부츠를 신은 것처럼 보이는 고양이 사진이 해외 네티즌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겨울이면 아주 따뜻할 것 같다. 그런데 고양이의 표정이 불만에 가득하다. 고양이는 문제의 어그부츠를 벗을 수도 없을 것이다. 구두쇠 주인이 부츠를 사주는 대신 털을 깎아 대충 만든 것이냐고 해외 네티즌들은 고양이를 대신해 따져 묻는다. 고양이의 큰 머리와 원망에 찬 눈빛이 인상적이다. <저작권자ⓒ팝뉴스. 무단전제-재배포금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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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설레는 고양이 키스
★*…고양이의 안부 인사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 인사법인 ‘홍이’와 비슷하다. 홍이는 서로 악수하고 마주 보며 코를 두 번 부딪치는 인사법이라는데, 두 번이라는 횟수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 … 고양이들이 서로 마음을 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안부를 묻는 고양이 키스만큼 가슴 졸이는 순간도 없다.
사실 인간의 기준에서 보았을 때나 키스처럼 보이지, 고양이 입장에서는 서로 코를 부비며 냄새를 맡아 안부를 묻는 거겠지만, 그래도 고양이들이 닿을 듯 말 듯 서로 얼굴을 가까이 대는 순간만큼은 왠지 마음이 설레고 두근두근하다.(125~127쪽)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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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묘’로 유명한 메인쿤
★*…한 남성이 27일(현지 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월드 캣 쇼(World Cat Show)'에서 자신의 메인쿤(Maine Coon)을 안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33개국 1200여 마리의 고양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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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 좋은 견공
★*… 알렉산더 하이젝 씨(왼쪽)가 17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애견 관리 센터에서 요크셔 테리어의 발톱 손질해주고 있다. 하이젝 씨는 노숙자를 지원하는 자선단체 ‘노이너하우스(neunerhaus)’와 함께 특정 날짜를 지정해 견공들을 무료로 돌봐주고 있다. /Heinz-Peter Bad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와 고양이의 '결투' 장면이 담긴 사진 한 장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 이 사진에는 당돌한 표정의 고양이와 고양이보다 덩치가 몇 배 큰 개가 등장한다. 개와 고양이는 옥상에서 싸움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양이는 개를 '앞발'로 제압했다. 마치 '멱살'을 잡는 것 같은 행동으로 개를 단숨에 무력화 시킨 것이다.고양이의 가공할 악력과 싸움 기술도 놀랍지만, 개의 표정 또한 압권이라는 평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초능력을 가진 고양이가 아니냐?"면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사진 : 개 멱살을 잡은 고양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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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사냥하는 호주 배관공
★*… 배관공 스티븐 오도넬(Steven O`Donnell) 씨가 3월 23일 호주 캔버라에서 총에 맞은 캥거루에게 꼬리표를 붙이고 있다. 오도넬 씨는 캥거루의 개체 수를 관리하기 위해 매주 3번에 걸쳐 농경지 주변에 출몰하는 캥거루를 총으로 쏜 뒤 꼬리표를 부착하는 일을 한다. 호주에서는 수도 내 캥거루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매년 3월경에서 7월 말까지 캥거루를 사냥한다. /David Gray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방문객이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카르티에 재단 현대 미술관에서 조각가 론 뮤엑의 작품 ‘스틸 라이프(Still Life)’를 감상하고 있다. 이 미술관에선 4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론 뮤엑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Charles Platiau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축산농가 분만사에서 어미의 젖을 빨던 새끼 돼지가 고개를 내밀어 주변을 살피고 있다.
★*… 폭락한 돼지값은 회복될 줄 모르나 공장에서 찍어내는 공산품이 아니니 태어나는 새끼를 막을 수도 없다. 지난 정부는 축산농가에 시설화·현대화를 독려하며 생산성을 높였지만 무작정 키운 공급은 독이 됐다. 돼지고기 1㎏당 도맷값이 2700원대이지만 생산비는 3800원대, 돼지를 키울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다. 새끼 돼지를 바라보는 농민의 한숨이 깊어간다.용인/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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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를 기다리는 원숭이
★*… 2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 동물보호소에서 촬영한 가수 저스틴 비버(캐나다)의 애완원숭이 ‘말리(Mally)’. 이 원숭이는 비버가 공연을 위해 뮌헨 공항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필요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 격리 수용됐다. /Michaela Rehle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푸친 원숭이 '말리'가 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동물보호소 직원 머리 위에 앉아 있다. 이 원숭이는 캐나다의 아이돌 가수인 저스틴 비버의 애완 동물이다.
저스틴은 지난달 28일 독일공연을 위해 뮌헨공항으로 입국하면서 필요한 서류 미비로 원숭이의 검역통과가 거부됐다. 결국 이 원숭이는 그날 이후 주인 손을 떠나 이곳에 계속 머물고 있다. 영상팀 [AP·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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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구걸 원숭이들'… ‘무서워’
★*…음식을 향한 무서운 집요함을 드러낸 원숭이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작은 체구의 이 원숭이들은 바나나를 들고 있는 관광객을 에워싸고 손을 내민다. 금발의 젊은 여성 관광객이 들고 있는 것은 바나나 한 송이다. 원숭이들은 이 여성의 치마를 움켜 잡는다. 놀란 관광객은 바나나를 던지며 몸을 피한다. 바나나를 받지 못한 원숭이가 점점 몰려오고, 여성의 얼굴은 공포에 질린다.
급기야, 원숭이들은 여성의 몸을 타고 올라간다. 원숭이들은 여성의 어깨, 머리에 앉아 바나나를 노린다. 영상속 여성은 즐거움과 공포의 표정을 동시에 짓는다. "무섭도록 집요한 원숭이들"이라는 평가다. 원숭이는 긴꼬리원숭이과에 속하는 '은색 랑구르'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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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주스 한 잔 하실래요?”
★*…침팬지 한 마리가 2일 태국 방콕의 두싯 동물원에서 과일즙을 들고 있다. /Chaiwat Subprasom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3월 3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브롱스 동물원은 고릴라 ‘패티케이크(Pattycake)’가 숨졌다고 전했다. 1972년 태어난 ‘패티케이크’는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뉴욕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Julie Larsen Mah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코네티컷 그리니치에 있는 LEO 동물보호센터에서 2일(현지시간) 지난 3월22일 태어난 새끼 기린을 어미가 돌보고 있다. 새끼 기린은 '샌디 희망(Sandy Hope)'이라고 불린다. '샌디 희망'이라고 지은 이유는 샌디후크 초등학교 총기난사사건으로 숨진 학생과 교사들을 추모하는 뜻으로 지었다. 영상팀 [로이터=뉴시스]
★*…2일(현지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州) 그리니치의 LEO 동물학보존센터에서 촬영한 새끼 로스차일드기린. 동물원 측은 지난 3월 22일 태어난 이 기린에게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샌디 호프(Sandy Hope)’란 이름을 지어줬다. /Adrees Latif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문화재청은 4일 흰개미 활동에 따른 목조 문화재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전북·전남·제주지역 목조 문화재 73곳에 대한 흰개미 피해 조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흰개미 탐지견으로 활동 중인 잉글리시 스프링어 스파니엘 종 보람. (사진=문화재청 제공)photo@newsis.com
★*…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문화재청은 4일 흰개미 활동에 따른 목조 문화재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전북·전남·제주지역 목조 문화재 73곳에 대한 흰개미 피해 조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흰개미 탐지견 삽살개. (사진=문화재청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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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에 놀란 견공
★*… 15일(현지 시간) 벨라루스 민스크 남쪽으로 약 270km 떨어진 클루핀 마을의 홍수 피해 현장. 프리피얏 강이 범람하며 인근 지역이 물에 잠긴 것으로 알려졌다. /Vasily Fedosenko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으로 자동차를 끄는 괴력의 개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이 견공은 '삼손 개'라 불린다. 자동차와 연결된 끈을 입에 물고, 뒷걸음질을 치며 차량을 끄는 것이다. 소형 자동차를 끄는 개를 지켜보는 주인은 흥분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 분위기다.
(사진 : 자동차를 끄는 개)
<저작권자ⓒ팝뉴스. 무단전제-재배포금지.>
또 영상을 통해 이 개를 본 네티즌들도 "놀라운 힘을 가진 개"라고 말한다.이 개의 종류는 '핏불'로 전해진다. 핏불은 용맹함으로 유명한 맹견 중의 맹견으로 유명하다. 용맹함도 놀랍지만 '힘'도 대단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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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던 털이 알록달록’
★*… 색가루를 뒤집어 쓴 한 여성이 3월 30일(현지 시간) 미국 유타 주(州) 스패니시포크의 스리 스리 라다 크리슈나(Sri Sri Radha Krishna) 사원에서 열린 ‘홀리(Holi)’ 축제 중 애완견을 품에 안고 있다. 인도식 봄 맞이 축제 ‘홀리’는 다양한 색깔의 가루를 뿌리는 ‘색(色)의 축제’로도 유명하다. 이날 스패니시포크에서 열린 홀리 축제에는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Jim Urquhart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골든리트리버종인 애완견 '찰리'는 목소리가 우렁차다. '찰리'는 29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로얄이스터쇼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로 짖는 개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됐다. '찰리'가 짖는 소리는 113.1dB(데시벨)로 공사장 소음을 넘어 록그룹 공연장에서 나는 소리와 맞먹는다. 일반적인 사무실의 소음은 65dB 내외다. 영상팀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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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의 ‘꽃단장’
★*… 한 남성이 3월 31일(현지 시간) 미국 동부 뉴욕 시(市)에서 열린 이스터 ‘보닛 퍼레이드(Easter Bonnet Parade)’ 행사에서 애완견 ‘클로이(Chloe)’를 손에 들고 있다. /Carlo Allegri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온대안학교에 다니는 손민지(16) 학생이 29일 오후 치료견과 함께 즐겁게 기타를 치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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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숨겼던 비밀 얼굴… 물속에서 ‘괴수 얼굴’로 돌변
★*…악어, 상어 혹은 고질라 같은 '괴수'로 돌변하는 개들을 포착한 사진작가의 사진 작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제의 사진은 '언더워터 도그'라는 제목을 출간된 사진집에 수록된 것들로,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작가 세스 캐스틸은 테니스공 등의 장난감을 쫓아 물속으로 뛰어드는 개들의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물속에서 개들은 개가 아닌 괴수로 돌변한다. 개의 이빨은 악어의 그것처럼 무시무시하고, 공을 향한 개의 눈빛은 상어처럼 공포스럽다. 사진을 본 이들은 "한 번도 보지 못한 개의 숨은 얼굴을 봤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한다. 또 개들의 표정이 "익살스럽다"고 말하는 이들도 많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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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해동물? 도망만이 살길이야
▲ 19일 제주도 축산진흥원이 운영하는 제주시 용강동의 마방목지 숲에 서 있던 노루가 인기척에 놀라 쳐다보고 있다. 서귀포/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 한겨울 노루 떼가 민가로 내려오면 마을사람들은 몽둥이로 때려잡았습니다. 사냥총과 올가미 등을 이용한 밀렵으로 노루는 한때 멸종위기 근접선까지 떨어졌다가 1980년대 이후 먹이주기, 밀렵방지 캠페인으로 1만마리 이상으로 불었습니다. 동시에 과거 야생동물의 천국이던 중산간은 목장과 임야로 개발됐습니다. 노루는 한라산 아래로 내려오고 인간은 한라산 위로 올라갑니다. 조그마한 섬 제주도에서는 지금 인간과 노루의 ‘영역 전쟁’이 한창입니다... 제주/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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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맹수들과 함께…'스킨십' 가능 동물원 '논란'
★*…사람이 다 자란 호랑이의 배를 쓰다듬는다. 보기에도 압도적인 덩치의 곰은 관람객의 입술을 핥는다. 걸음마도 할 수 없는 사람의 아기가 사자 새끼와 함께 논다. 갈기를 자랑하는 사자는 젊은 여성과 코를 맞댄다. 만화, 영화에 등장하는 풍경이 아니다. 아르헨티나의 한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특권(?)'이다.
★*… 사자, 호랑이, 곰 등의 맹수와 '스킨십'을 할 수 있는 동물원이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교외 지역에 위치한 루한 동물원이 화제와 논란의 장소다. 이 동물원을 찾는 이들은 맹수들을 가까이서 만질 수 있다. 또 먹이도 직접 줄 수 있다. 호랑이, 사자 등과 살을 맞대고 어울리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동물원 측의 주장이다.
★*… 이 동물원의 비법은 '교육'이다. 맹수들이 사람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 시절부터 특별히 길렀다는 것이다. 1994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다는 것이 동물원 관계자의 말이다.한편, 동물원의 홍보 사진을 본 이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에서는 무섭다는 반응도 있다. 또 일부는 "맹수의 본능을 인정하지 않는 학대의 측면도 있다"고 말한다. (사진 : 아르헨티나 루한 동물원의 풍경/ 동물원 자료) <저작권자ⓒ팝뉴스. 무단전제-재배포금지.>
★*… 방문객들이 18일(현지 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제47회 ‘쾰른 아트 페어(Art Cologne)’에서 프랑스의 미술가 쥘리앙 살로(Julien Salaud)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전세계 갤러리 200여 곳이 초청된 이번 행사는 4월 22일까지 계속된다. /Ina Fassbend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미비아 에토샤 국립공원의 새끼 사자들. 이들의 절반 가까이가 외도로 낳은 새끼란 사실이 밝혀졌다. 지로드 파트리크,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 수컷 사자처럼 욕 많이 먹는 동물이 있을까? 그 큰 덩치로 좀 도와줘도 좋으련만, 암컷들이 힘든 사냥을 마친 뒤에야 어슬렁거리며 나타나 비키라고 호령한다. 게다가 새로 우두머리에 등극한 수컷들은 귀여운 새끼를 닥치는 대로 죽인다.
수컷의 이런 행동을 흔히 냉혹한 유전자의 논리로 설명한다. 재위기간이 보통 2년에 불과한데 암컷은 2년마다 임신한다. 따라서 새끼를 죽여 암컷이 다시 발정기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한 최선의 선택일 터이다. 이런 유아 살해 때문에 태어난 사자의 약 4분의 1이 1년도 살지 못하고 죽는다.
그러나 널리 알려진 이 논리를 궁지에 몰아넣는 것이 동물들의 ‘입양’ 행동이다. 자신과 ‘피’가 전혀 섞이지 않은 새끼를 기르는 포유류와 조류가 적지 않다. 찰스 다윈도 이 현상을 설명하느라 골머리를 앓았고, <이기적 유전자>를 쓴 리처드 도킨스는 “입양은 실수”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입양은 너 자신의 번식 성공률을 낮출뿐더러 상대의 기회를 높이기 때문에 이중의 타격”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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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을 잃은 수사자
★*… 17일(현지 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의 동물원에서 촬영한 수사자의 모습. 이 동물원은 최근 불가리아로부터 사자 암수 한 쌍을 들여왔지만 암사자가 이곳에 도착한 직후 원인 모를 이유로 숨을 거뒀다. 동물원 측은 현재 부검을 실시 중이다. /Dado Ruvic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소녀가 28일(현지 시간) 네팔 랄릿푸르에서 코끼리 석상에 기댄 채 앉아 있다. 랄릿푸르에선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지역 예술과 문화를 홍보하고 사회·경제 발전 및 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연다. /Navesh Chitraka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시설 노후화 등으로 제기능을 잃은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의 이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달성공원에서 한 가족이 코끼리를 구경하고 있다.pgi02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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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변’ 치우는 사육사
★*… 사육사 대니 맥로버츠(Danny McRoberts) 씨가 3월 31일(현지 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머틀비치에서 열린 유랑 서커스단 ‘콜 브라더 서커스 오브 더 스타스(Cole Brother Circus of the Stars)’의 공연 중 코끼리들의 배설물을 치우고 있다. ‘콜 브라더 서커스’ 는 20-25개 주(州) 100개 도시를 돌며 연간 250회의 공연을 갖는다. /Randall Hill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성들이 2일(현지 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 토바고 섬에서 열린 ‘부쿠 염소 및 게 경주 축제(Buccoo Goat and Crab Race Festiva)’에서 염소와 함께 달리고 있다. 이 축제는 부활절 행사의 일환을 열렸다. /Andrea De Silv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3일 농축산 테마공원인 경기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 농촌 다문화가정 축산체험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승마체험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안성 = 임정현 기자 theo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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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는 ‘말’
★*… 한 가우초(gaucho·남미 카우보이)가 27일(이하 현지 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크리오야 위크(Criolla Week)’ 행사에서 야생마를 타다 떨어지고 있다. 우루과이 및 인근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가우초들은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최고의 가우초가 되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Andres Stapff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가우초(gaucho)가 28일(이하 현지 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크리오야 위크(Criolla Week)’ 행사에서 야생마를 타다 떨어지고 있다. 우루과이 및 인근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가우초들은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최고의 가우초가 되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가우초는 남미의 카우보이를 뜻하는 말이다. /Andres Stapff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삼성에버랜드가 오는 20일 개장하는 국내 최대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Lost Valley)'. 에버랜드는 글로벌 테마파크와의 경쟁을 위해 지난 2년간 약 500억원을 들여 로스트 밸리를 준비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사파리월드'와 함께 총 2개의 사파리를 보유해 전체 사파리 면적은 현재의 2배 규모인 약 2.3만평(7.5만㎡)으로 늘어난다.'로스트 밸리'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았던 전설 속 동물 낙원을 탐험하는 스토리로 바위·협곡·동굴·사바나 등 7개 테마 존으로 구성됐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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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女모델 사브리나보잉보잉, 송아지에 젖을…? ‘경악’
★*… 브라질의 모델 겸 DJ 사브리나 보잉보잉(Sabrina Boing Boing)이 공개한 사진 (사진=사브리나 보잉보잉 인스타그램)
★*… 3일(현지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빌라 마달레나 지구의 한 주택 입구에 그려진 화가 에두아르도 코브라의 작품. 그림 오른쪽 위에는 ‘그것(투우)은 예술도 아니고, 문화도 아니며, 고문일 뿐이다’라고 적혀 있다. /Nacho Doce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2일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마을 들녘에서 한 농부의 쟁기질하는 소와 촌로의 모습이 시골 풍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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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용궁 산수유축제 6~7일 열려
★*… 【남원=뉴시스】김운협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용궁 산수유 축제가 6~7일 이틀 동안 주천면 용궁·장안리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용궁 산수유축제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주천면 농악단 풍물놀이, 산수유 프린지페스티벌, 산수유그림그리기, 사진촬영,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즉석 노래자랑, 산수유차 동동주 시음회, 산수유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진=남원시청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종모우(種牡牛) 한 마리가 9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호헨첼(Hohenzell) 마을의 소 정자은행에서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기 위해 적외선을 쬐고 있다. 이곳에서 관리하는 소 정자는 세계 52개국으로 수출된다. /Leonhard Foeg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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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로의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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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신비 동물의 왕국'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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