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서 직접 맥주를 만든다는 소식을 들은 맥주 애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맥주 제조범을 공개하라고 압력(?) 을 넣었다
백악관 인터넷 청원 사이트에 12,000 명의 맥주 애호가들이
맥주 비법을 공개하라는 청원서를 올렸고
이 소식을 들은 오바마 대통령은 흔쾌히 허락했다.
백악관 역사상 처음으로 백악관 맥주 만드는 비법 뿐만 아니라
맥주 만드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공개 되었다.
백악관에서 요리사가 직접 제조한 “꿀 맥주”
샘 카스 백악관 전속 요리사가 맥주 제조법을 설명 하고 있다.
“백악관 꿀맥주” 만드는 비법이 전격 공개 되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 이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기가 막히게 맛있는 백악관 맥주를 맛볼 수 있을것 입니다.
그러나 백악관에서
직접 채취되는 꿀이 있어야 제맛이 날텐데…
우리도 꿀을 일년에 30kg 만 채취하기 때문에 나눠드릴수가없군요”
라는 농담도 잊지 않았다.
맥주 만드는 재료와 설비는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돈을 낸것이고
우리가(요리사) 쉬는 시간에 자원봉사로 만들었다는 말도 잊지않았다.
(혹시라도 대통령이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맥주나 만들어 마신다는 비난이 있을까봐
대통령 개인이 돈을 내서 만든것이라고 설명 한듯.)
(아래 샘 카스 요리사가 백악관 맥주 만드는 동영상이 있음.)
맥주 애호가 오바마 대통령은 선서 유세차 지방을 순회하는 도중
백악관에서 제조한 맥주를 들고 건배 하고 있다.
ㅇ
백악관 맥주 만드는 방법 전격 공개.
백악관에서 맥주를 직접 생산한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 Associated Press
- President Barack Obama, center, opens up a box contain bottles of
- White House brewed beer that he was delivering to the fire fighters
- at Fire Station No. 14, during an unscheduled stop, Tuesday, Sept.
- 4, 2012, in Norfolk, Va.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맥주 한 박스를 들고 버지니아주 노폭의
소방소를 찾아가 전달해 주고 있다.
(이 방문은 계획에 없던것으로 선거 유세장으로 가던중 잠깐 들려서
맥주를 전달하고 소방서 대원들과 담소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거 선거 뇌물 아닌가 모르겠군요 ^^
백악관 맥주 만드는 비법이 공개 된지 하루만에
인터넷 상점에서는 백악관 맥주 만드는 재료를 판다는 광고가 올라왔다.
노던 양조회사 라는 맥주 재료를 판매하는 회사는
백악관에서 비법을 공개하자 마자
백악관 맥주를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재료를 박스에 담아
한통에 $39.75 에 핀매한다고 인터넷에 올렸다.
맥주 재료 판매업자들이 재빠르게 백악관 맥주 만드는 재료 패키지를 내 놓았다.
노던 브루어 에서 시판된 백악관 맥주 재료.
– 꿀 맥주와 흑맥주등 두가지 종류가 있다.
발효 가능한 맥아(malt), 홉열매, 꿀, 이스트 등등
맥주 제조에 필요한 모든재료가 들어있다고한다.
Northern Brewer Website: http://www.northernbrewer.com/
백악관 맥주가 잘 팔리고 있는가 보다.
웹사이트 가서 보니 그새 재료 값을 $44.99 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