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련

[스크랩] 푹푹 찌는 무더위 車 이렇게 관리 하세요

지와이원 2013. 8. 7. 22:58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 차량 실내 온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량 관리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채 주행해 에어컨이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찜통과 같은 실내에서 ‘찜질’ 운전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면 유용한 몇 가지 ‘팁’만을 활용하면 폭염 속 경제적인 운행은 물론 실내 온도도 적절히 제어할 수 있다. 지난해보다 고온 다습하다는 올해 7~8월. 알차고 요긴한 차량 관리 5계명을 정리했다.


1. 주차만 잘 해도 온도 떨어진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땡볕이 쏟아지는 한 낮 차량 실내 온도는 무려 70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또 직사광선이 한 없이 내리 쬐는 대시보드 표면 온도는 최고 100도까지 올라갈 수 있어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차량을 실내 주차하거나 그늘 밑에 두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관리 방법이나 부득이한 경우엔 인위적인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게 좋다. 이 중 하나의 방법이 차유리와 대시보드에 신문지를 활용하는 것이다. 직사광선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전면과 후면 유리를 신문지로 가려주면 차량 실내 온도는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또 자동차 뒤쪽을 햇빛이 비치는 방향으로 주차하면 전면 유리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다.

2. 주차할 때 창문은 완전 밀폐하지 말아야

주차 또는 정차시 차량 내 창문은 완전히 밀폐하지 않도록 한다. 이는 공기 순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 차에 타기 전 다른 창문은 모두 닫아둔 상태에서 조수석 창문만 열고 운전석 문을 반복해서 열었다가 닫아주면 외부 공기가 머물고 있는 뜨거운 실내 공기를 밀어내 온도를 낮추는 데 유용하다.

에어컨은 엔진 출력으로 냉각기 내부의 냉매를 순간 압축해 시원한 공기를 만든다. 송풍기는 이 같이 형성된 공기를 실내 공간으로 유입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 손재철기자

 

3. 에어컨을 최초 동작시킬 땐 최대한 강하게

최근 운전 트렌드 중 하나는 고연비를 실현하는 이른바 ‘에코(ECO)’ 주행이다. 이에 에어컨을 낮은 저단으로 두고 지속 운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이 아니다. 가장 좋은 것은 에어컨 가동 전 창문을 모두 열고 송풍 스위치만을 올려 더운 공기를 밖으로 빼내는 것이다. 이후 차량 내 더운 공기가 어느 정도 빠지면 에어컨을 최대한 강하게 틀어 냉기를 형성한다. 이후 차가운 실내 온도가 형성되면 에어컨 단수를 1단 또는 2단으로 낮춰 냉기를 유지하는 게 연비 관리에 도움을 준다.

4. 에어컨 필터 점검은 필수

에어컨 필터 점검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에어컨은 엔진의 출력을 활용해 냉각기로 유입된 가스를 순간 압축, 찬 공기를 일으키는 장치이이서 공기가 유입되는 길목인 송풍구 안이 낙엽이나 먼지 등으로 막혀 있거나 필터가 청결치 못하면 그 만큼 효율은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에어컨 필터를 청소한 이후 가동하면 에어컨 효율은 최대 10% 이상까지 높일 수 있다.

5. 여름철 차량 관리는 배터리 점검부터

에어컨이 생성한 찬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는 것은 송풍기가 맡게 되는데 이 때 전기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시동을 걸거나 주행 시 차량 계기판 등 각종 전기 장치들이 동작하지 않으면 배터리 전압에 대한 점검이 필수다. 적정 전압이 유지되지 못한 채 에어컨이 구동되다 전압이 11볼트 이하로 떨어지면 차량 엔진이 순간 정지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³о효소건강다이어트о³°`"″´·,

출처 : 효소건강다이어트
글쓴이 : 사 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