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도

[스크랩] 미국 오리건주 멀트노마 폭포

지와이원 2014. 8. 2. 13:39

 

오리건주 포틀랜드시에서 동쪽으로 컬럼비아강 유역에서 만나게 되는

멀트노마 폭포는 약180미터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폭포 주변으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오레곤주에서 가장 높고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이 폭포는
저 꼭대기에서부터 막힘없이 약165미터를 낙하한 후 약1미터를 흐르다가
다시 21미터를 낙하하는 총높이 약180미터의 계단폭포입니다.


멀트노마 폭포는 빙하가 녹으면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라치산에서 솟는 물이 수원을 이루며 산에 쌓인 눈과 빗물이 합치면

유수량이 늘어 더욱 장관을 이루는데
봄에 수량이 많고 9월 하순경이면 수량이 가장 적어진다고 합니다


폭포 중간에 걸쳐 있는 Benson Foot Bridge(벤슨 인도교)
폭포앞으로 보이는 양쪽 언덕을 이어주는,
 이 약3미터 높이에 14 m길이의 다리가 아주 인상적인데
1914년에 통나무 다리를 대신해서

이탈리안 석공들(Italian Stonemasons)에 의해 만들어졌답니다.
 
믿기 힘들게도, 이 엄청난 폭포가 한 때는 개인 소유였다는데
포틀랜드의 사업가였던 Simon Benson이 그 소유주였습니다.


그가 죽은 후,

이 폭포와 함께 근처의 땅과 와키나 폭포(Wahkeenah falls)등이

포틀랜드시에 기증 되었고
그 후 그의 이름을 따서 밴슨 인도교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동영상 감상

출처 : 향기좋은우리카페
글쓴이 : 좋은사람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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