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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진 "코로나의 인체 침투 능력, 천산갑에서 유래"

지와이원 2020. 6. 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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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진 "코로나의 인체 침투 능력, 천산갑에서 유래"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와 천산갑을 거치는 과정에서 인체 감염 능력을 획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메디컬센터 등 공동연구팀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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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갑 코로나 바이러스의 이 결합부위가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전달되면서,

사람의 호흡기와 체내 각종 세포에 있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2(ACE2)의

표면단백질과 쉽게 결합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종(種) 사이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유전적 변화를 통해 숙주 세포에 결합하는 능력을 얻기 때문이라고 했다.

펑가오 듀크대 교수는 “박쥐에서 사향고양이를 거쳐 사람에게 전염된

원래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에서 낙타를 거쳐 사람으로 전파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와 유사하게

코로나 바이러스도 유전적으로 진화하는 변화를 거쳐 사람 감염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