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종합

상도의와 체인본부 화합, 두 마리토끼 모두 잡겠다

지와이원 2020. 12. 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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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의와 체인본부 화합, 두 마리토끼 모두 잡겠다”

이 지회장, “체인본부·가맹슈퍼·주류메이커 상생방안 도출” 최대목표 “상도의와 체인본부 화합, 두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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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대구경북지회에는
이희성 미래유통을 비롯해 경북유통(오동수), 경상현대화체인(진용술), 경주현대화체인(박영동),
대경유통(이제진), 대구백화점(구정모), 대양체인(박인섭), 대인체인(라송포), 대하유통(이학주),
대한슈퍼체인(김영교), 동성체인(신현국), 백산유통(김정순), 신영유통(박세현), 신우유통(서동철),
영남유통(박종필), 구미중앙체인(곽기율), 현대화체인(이용희) 등 모두 17체인본부들이 활동 중이다.

김영교 전 지회장은 3차례 연임을 하는 동안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대구경북지회를 전국에서 단결력과 인화력이 가장 높은 지회로 만들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제는 그 바통을 지난 3월 지회장에 취임한 이희성 현 지회장이 넘겨받은 셈이다.  

대구경북지회 소속 체인본부 대표들의 경영철학과 살아온 이력도 독특하다.
우선 주류와 함께 공산품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있는 오동수 대표를 비롯해, 영호남권에서
최고의 유통물류 기지를 확보하고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물류시스템을 만들어가는 서동철 대표,
대기업보다 앞서 선마트란 FVC(자발적 체인형) 편의점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
유통의 중심에 서 있었던 중앙체인의 맥을 구미에서 잇고 있는 곽기율 대표,
젊은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사세를 키워가고 있는 이제진 대표와 박종필 대표,
포항을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가정용과 업소용 주류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이학주 대표,
암투병을 극복하고 제2의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는 박인섭 대표,
현대화체인의 옛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각 지역의 대표들이 대구경북지회를 이끌고 있는 보석 같은 존재들이다

그래서일까.
이 지역에선 남의 가맹점을 뺏고 빼앗기는 볼썽사나운 모습들은 아예 찾아볼 수가 없다.
모두가 상도의를 지키며 자신의 영역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희성 지회장은 말한다.
이들이 없었다면, 대구경북 지역의 주류와 공산품 시장은 이미 대기업과 도매장의 손아귀에 넘어갔을 것이라고.

[출처] “상도의와 체인본부 화합, 두 마리토끼 모두 잡겠다” |작성자 소상공인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