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성(宣城)이란 지명의 유래
고려 태조가 반역 견훤을 토벌할 당시 성주(城主)인 이능선(李能宣)이란 사람이 왕건에게 귀순한데 대하여 그 의리가 가상하여 그의 이름인 「宣」자를 넣어 선성현(宣城縣)으로 승격하여 군민을 선화하도록 하였다고 선성지에 기록되어 있음.
선성이란 지명의 변화
매곡(買谷)[고구려] 선곡(善谷)[신라]
선성(宣城)[고려] 예안(禮安)[조선이후]
선성이란 지명은 예안 이전의 지명이고, 선성 이전에는 선곡이고, 선곡 이전에는 매곡이라 하였다. 여지승람에는 우리 김씨가 예안 토착성이라고 하였지만, 우리나라 김씨는 모두 본관이 경주 김씨인데 각기 흩어져 사는 곳을 본관으로 하였으므로 문서에 기록이 없는 상태에서 확실한 것을 알 수 없다. (思亭公 行秋 記)
역사의 기록을 볼 때 분관된 기록도 없이 선성과 예안으로 쓰고 있으나 지명이 개칭됨에 따라 본관도 선성과 예안으로 병용하게 된 것으로 추측되오니 諸宗께서는 오직 시조 한분의 자손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族誼를 敦篤히 하여 만대에 비추어지기를 바라면서 감히 덧붙인다.
(永鎭 記)
출처 : 선경회-재경 선성김씨 청장년모임
글쓴이 : 김정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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