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례역사

[스크랩] 145년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를 소개합니다

지와이원 2011. 8. 31. 00:51

 

145년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를 소개합니다



 

 

145년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를 소개합니다.

의궤(儀軌)
조선시대에 왕실이나 국가의 주요 행사의 내용을 정리한 문서를 말한다.

주로 훗날에 참고하기 위한 목적에서 제작되었다. 여기에는 왕실의 길흉사

등 주요 의식과 행사의 준비과정, 실연 그림, 준비 비용과 물품 조달, 행정적

소통사항 따위가 상세하게 적혀 있다.

 

의례가 되풀이되는 왕실에서 의례 관련 문서를 본보기로 만들어 비용을 아끼고

혼선을 막고자 임시관청인 도감에서 펴냈다. 왕에게 직접 바치는 어람용과

정부기관 보관용인 비어람용으로 나뉜다.

 

현재 전하여지는 의궤로는 1600년(선조 33)에 만들어진 의인왕후(懿仁王后

1555~1600)의 장례에 대한 것이 가장 오래됐으며, 19세기까지 시기가 내려

올수록 종류도 많아지고 질적인 수준도 높아졌다.

 

그러나 1860년대 이전의 의궤 중에서 강화도 외규장각에 보관되던 많은 수가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약탈당하였다.
  
 

 

출처 : 향기좋은우리카페
글쓴이 : 변성량(백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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