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종합

李健熙 회장이 박수를 받아야 할 이유

지와이원 2012. 5. 9. 23:48

2000년 민족사에서 세계 22등 되는 회사를 만든 최초의 인물이다. 
그것도 갖은 비방을 받으면서. 

미국의 경제잡지 포춘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의 500대 기업'에 三星電子가 작년엔 22등에 올랐다.

매출액 기준인데, 재작년 이 회사는 1337억80백만 달러를 올렸다. 

 

1등은 미국의 월마트,

2등은 네덜란드의 로열 더치 셀,

3등은 미국의 엑슨,

4등은 영국의 BP,

5등은 중국의 SINOPEC 그룹,

6등도 중국의 國營석유회사,

7등은 중국의 STATEGRID,

8등은 일본의 도요타,

9등은 일본우편회사,

10등은 미국의 세브론,

 

11등은 프랑스의 토탈,

12등은 미국의 코노코필립스,

13등은 독일의 폭스바겐,

14등은 프랑스의 AXA,

15등은 미국의 페니 매,

16등은 미국의 GE,

17등은 네덜란드의 ING,

18등은 스위스의 글렌코 인터네셔널,

19등은 미국의 버커셔 헤사웨이,

20등은 미국의 GM,

 

21등은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

22등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는 매출액이 974억 달러로서 세계 55위였다.

SK 홀딩스가 82위, 포스코가 161위였다.

한국회사는 15社가 500大 랭킹에 들어가 국가별 순위로는 8등이었다.

미국회사가 133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일본이 68개사. 삼성의 라이벌인 소니는 838억 달러 매출로 세계 73등.

중국은 61개社, 프랑스 35개社, 독일 34개社, 영국 30개社, 스위스 15개社,

네덜란드 12개社, 캐나다 11개, 이탈리아 10개 차례였다. 

핀란드의 노키아는 143위. 사대주의 근성과 反기업정서가 강한

한국언론은 삼성전자보다는 노키아를 우호적으로 보도하여왔다.

6종의 한국사 교과서는 노동운동가 전태일을 모두 집중적으로 美化,

소개하면서 이병철, 정주영에 대하여는 본문에서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한국인의 反기업 정서는 세계 최고라고 한다.

與黨 대표가 "대기업 하면 '착취'란 말이 생각 난다"고 답할 정도였다.

조선조 시대엔 士農工商이라고 하여 기술자와 기업인들을 멸시하였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 기업을 키운 창업자들과 임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특히 삼성전자의 李健熙 회장에게. 

한국의 국제경쟁력은 대기업에서 나온다.

대기업이 많은 나라는 경제위기도 잘 극복한다.

그런 대기업을 죽이겠다고 설치는 집단에 권력의 칼을

넘겨주는 국민들은 고생을 더 해 봐야 할 것이다. 

*李健熙 회장이 스티브 잡스보다 못한가? 

작년 가을 영국 이코노미스트誌 표지는 '아시아의 새 모범 회사' 삼성전자를 다룬 기사였다.

이 권위 있는 잡지는, 삼성그룹 83개 회사가 한국수출액의 13%를 차지하고,

삼성전자는 세계최대의 TV 메이커이며, 곧 노키아를 젖히고, 최대의 휴대전화 제조사가 된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삼성전자를 '아시아의 모범회사'라고 소개하면서

중국이 기업 대표단을 보내 성공비결을 배우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중국은 싱가포르엔 관료들을 보내 효율적인 公職사회의 비결을 공부한다고 한다.

양쪽이 서구식을 따르지 않고도 성공한 점이 궁금한 모양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삼성전자를 '세계최대의 정보기술회사'라고 표현하였다.

미국에선 IBM만이 삼성보다 많은 특허를 낸다.

삼성의 장점은 단기수익에 집착않고 장기전략을 구사한다는 점이다.

2020년까지 태양열 판, LED 전등,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비이오텍 약품, 의료器機 등

5개 분야에 200억 달러를 투자, 年5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을 추진중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삼성전자를 '아시아의 모범회사'로 평가한 이유를 이렇게 적었다.

권위적이면서도 창조적이다.

장기적 투자, 직원들에 대한 동기부여, 도약직전의 시장을 발견하면 집중투자,

늘 조직을 긴장시키는 李健熙의 지도력, 잘 나갈 때 개혁하는 자세 등등.

자, 이만하면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못할 이유가 없고,

李健熙 회장이 스티브 잡스보다 못한 경영자가 아니다!

한국인 눈엔 대체로 남의 떡이 더 크게 보이고, 성경에도 先知者는 고향에서 핍박받는다지만. 

무엇보다도 서구식 경영이 아닌 한국식 경영으로 세계적 성공을 거두어,

아시아가 따르는 모델 회사를 만들었다는 창조성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삼성식 경영'은 '한국적 개발 모델'처럼 인류를 행복하게 만드는 위대한 발명이다. 

더구나 反기업 정서가 역사와 전통속에서 뿌리깊은 한국에서

세계 모범 회사를 만들었다는 건 가히 超人的 업적이다.

보통사람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 기업인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사람,

정치인은 인간이 해선 안 되는 일을 하는 사람이란 우스개가 생각 난다.

超人을 존경하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超人이 등장할 것이다.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게 정치와 언론이다.

超人 한 사람이 수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李秉喆 회장의 가장 큰 성공은 그런 아들을 후계자로 선택한 일이다.

人材를 알아보는 눈이 가장 밝았던 분이다. 

리움 미술관, 한국 國寶의 11%인 47개 소유 
개인 소유론 最多. 미술관은, 부자가 할 수 있는 가장 보람된 일일 것이다. 

삼성문화재단이 2004년 서울 한남동 비탈에 세운 리움 미술관

(LEEUM, SAMSUNG MUSEUM OF ART)엔 47개의 國寶가 있다.

삼성그룹 창업주 李秉喆, 2代 李健熙 회장이 수집한 것이다.

우리나라 국보는 316호에 410개이니 약11%를 리움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셈이다.

개인 미술관으론 가장 많다. 國寶 목록은 아래와 같다. 

삼성문화재단 소유의 호암 미술관도 국보를 하나 갖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 문화재 수집에 관심이 없었더라면

여기에 있어야 할 보물들이 파괴되었던지 외국으로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루블 미술관과 맞먹는 러시아 상트 페테스부르그의 에르미타쥬

미술관은 캐서린 大帝가 18세기에 수집한 미술품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피렌체의 우피지 미술관 소장품은 이 도시국가를 대대로

다스렸던 메디치 家門의 권력과 돈으로 얻은 것이다. 

부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인류와 함께 영원히 존재할 문화재를 수집,

공개하여 아름다움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는 일일 것이다.

오늘 오후 리움에 갔더니 학생들이 스케치북을 들고 와서 미술품들을 그리고 있었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부러워하였던 장면이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외국에서 손님이 오면 안심하고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을 하나 더 알게 되었다.

李健熙 같은 富者들을 1%의 범주에 넣고서 마치 공동체의 敵인 것처럼 증오심을 부채질하는

從北세력들도 이 미술관을 한번 구경하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생각이 좀 달라질 것이다.

돈은 좋은 일들을 많이 한다 

趙甲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