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사진

[스크랩] 1953~1968년경 용주골을 아시나요?

지와이원 2012. 10. 28. 00:17
 

(용주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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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용주골 언니들의 보건증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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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창촌은 우리나라 남성들에게

많은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내는 곳이자
우리사회의 아픈 단면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의 집창촌이 정부의 단속에 철퇴를 맞자,

많은 성매매 업주와 종사자 여성들이 서울을 떠나

인근 지방의 집창촌으로 대거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때 전국적으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 용주골입니다.
용주골하면 집창촌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고나 할까요.

성매매단속법 시행이후로 용주골도 점차 쇠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인터넷 웹서핑중 우연히 용주골의

옛 모습을 찍은 사진이 있어 여기에 가져와 봅니다. 

 

1950 ~1960년대의 용주골의 모습이군요.
지금의 집창촌의 형태와는 약간 다른,

미군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기지촌의 모습입니다.

당시의 주한 미군에 의해 쵤영되었다고 합니다.

아련한 옛 생각과 함께 가슴 한켠이 아려오는 아픔도 같이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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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1950년대 후반의 파주 용주골의 모습이다.

1953년 7월 23일 휴전협정으로 약 3년 여에 걸친 전쟁이 일단락 되었으나

동두천, 의정부, 문산, 파주 등지에는 여전히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다.

 

파주의 용주골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필리핀의 마닐라, 일본 도쿄,

평양 등지에서 활약한 美 제1기병사단의 Camp Howze가 주둔하고 있었다. 

이 사진은 당시 美 제1기병사단에서 복무한 美軍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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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을 대상으로 한 Oriental ShopWelcome Ja! Various Souvenir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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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전차포를 장착한 J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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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1 기병사단은 태평양전쟁 당시 필리핀의 마닐라, 일본 도쿄,
한국전쟁 당시 평양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린 사단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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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오른쪽에 美 제1기병사단의 부대 막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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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진 출처 : 맨날 추억에 사네 blog.joinsmsn.com/fabiano

 

 

 

 

 

 

1968년 용주골 거리 일상

 

용주골 삼거리에서 시작해서 주내까지 달리며 담은 사진 

이런데서 우린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인거지... 

 

어느 노래가사처럼 그야말로 용주골 삼거리...  생생한 사진이야.

 

 파주 중학교 앞에...

중학생 14살 이면 지금은 모두 환갑의 나이들 이시겠지..?

 

 지금의 초등학교와 용주골 아랫 삼거리 중간 쯤...

여기 무슨   클럽인가가 있었던것 같은데..

 

 

 예전 우체국 맞은편..지금도 있나 모르겠네..

 오리지널 용주골은 넘어가고.., ㅋㅋ

 

 중학교를 지나 주내로 가는길

우리가 아는 누군가의 어머님이실지도.

 

..구석에 신작로도 보이네....

 주내 삼거리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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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

출처 : 성인중심의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함박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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