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독도

[스크랩] ▶패전 68주년 일본의 미래

지와이원 2013. 8. 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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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미래      
 

    패전 68주년 일본의 미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필두로 한 일본 정치권의

    우경화 움직임이 가속하고 있고.

    2차 대전 패전일인 15일

    일본 각료 일부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했다

 

    68년 전 우리가 어린 시절을 보낼 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호랑이가 아니라 주재소 일본 순사(경찰)였다

   어린아이가 울 때도 울면 호랑이 온다 해도

    아무 반응이 없다가도 순사 온다 하면

    울음을 뚝 그쳤던 시절을 살아왔다

    왜 그랬을까

    호랑이야 예날 이야기 속에서나 무서운 존재였지만

    순사는

    우리들 눈앞에서 무서운 모습을 수없이 보아 왔기 때문이다

    당시 시골 촌구석에서 까지 주재소(경찰 파출소)가 있었는데

    그곳은 사람 잡는 도살장과 같은 곳이었다.

 

    독립운동 유가족을 잡아다 고문하는 곳 이였고

    농사를 지어도 대부분 공출이란 면목으로 약탈해 갔고

    당시 놋쇠로 된 그릇 숟가락 대야까지 같다 바쳐야 했는데

    이것을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잡아다 반죽음이 될 때까지

    두들겨 맞는 곳이 바로 이주제소 이었던 것이다.

 

 

 

    이런 생지옥에서 벗어나 나라를 되찾고 광복이 된지

    오늘로 68년이 지났는데도

    나라 없었던 서러운 일들은 주마등같이 생생하다

    당시에는 역사도 바로 배우지 못했으니

    우리가 얼마나 억울한 삶을 살았는지는 미처 몰랐지만

    역사를 배우면서 일본순사의 만행은

    구우일모에 비할 봐 못 된다는 것을 알았다

 

    3.1독립만세운동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애국자며

    어린 소녀를 강제로 잡아다 정신대란 명목으로

    일본군인의 위안부노릇을 시키지를 안나

    나이가 많던 적던 징용으로 끌고 가

    소위 보국대란 쇠고랑을 채워

    북해도의 열악한 광산 노무자로 부려먹다

    죽어가게 만들기도 하였던 것이다

 

    이보다 중국에서는 인류 사상유래가 없는

    가장 잔인하게 마취도 없이

    생채 실험을 통해 각종 세균전 폭탄을 제조하면서

    중국인 3000여명을 희생시킨 소위

    마루다 731부대의 잔악상을 저질은 일본이다

    이런 천인공노한 전쟁 범죄자들의 유해를 안장하고 있는

    야수구니 신사참배를 위해 일본의 우경화 정객들이

    줄을 서고 있는 판국이지만

    피해 당사국인 중국에서는 또 다른 줄선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14일부터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시의 낮 기온은 38도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시내에 있는 난징대학살 추모관은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부모 손을 잡고 온 어린이부터 학생 단체 관람객,

    노부부까지 뙤약볕 아래 줄지어 추모 관을 찾았다.

    추모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온 방문객이 오늘 하루에만 수만 명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1937년 12월 13일부터 6주간 일본군이 난징에서

    30만 명의 중국인을 학살한 만행을

 

 

 

    기록한 비극적 역사의 현장이다

 

    광복 68주년 기념행사에서 박대통령은

    이러한 일본을 향해

   “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최근 상황이

    한일 양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며

   "과거를 직시하려는 용기와

    상대방의 아픔을 배려하는 자세가 없으면

    미래로 가는 신뢰를 쌓기가 어렵다"고 지적하며.

 

    공동번영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일본의 올바른 역사 이해를 바탕으로 한

    양국 간 신뢰 구축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는 치지로

    젊잖게  나무란 것이라 본다.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이러한 비극적인 만행을

   “용서는 하되 잊어서는 안 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피해 당사국 국민들로서는

    반성하고 용서를 빌지 않은 저자들을

    어떻게 용서를 한단 말인가 하고 있다

    정신대도, 보국대도 살아있는 증인들 앞에서

    그런 일은 없었다 하는가 하면

    난징 대학살이나 마루다 생채실험 마저 부인하고 있는 저들에게

    용서란 가당찮은 사치스러운 말이다

 

    일본은 이차대전 후의 독일처럼

    당시의 범죄사실을 솔직히 시인하고 사죄 하지 않는 한

    피해 당사국인 이웃과의 우호 관개복원은 이루어 질수 없고

    외교적 고립의 늪에서 해어나지 못하고

    결국 태평양 바다 속으로 쏙 가라앉는 신세가 되고 말 것이다.


 


 

 

 

출처 : 향기좋은우리카페
글쓴이 : 地坪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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