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기자
입력 : 2012.04.09 16:27 | 수정 : 2012.04.09 20:00
- 연세의료원은 제중원(광혜원) 창립 127주년을 맞아 10일부터 열흘 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본관 아트스페이스에서 '알렌이 본 19세기말 조선'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어가행렬 당시 고종황제가 선글라스 쓴 모습.
선글라스를 쓴 고종황제의 모습, 미국인 의료선교사 알렌이 나귀를 타고 왕진을 가는 모습 등 19C 말 조선의 풍속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연세의료원은 전신(前身)인 제중원 창립 127주년을 맞아 10일부터 열흘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아트스페이스에서 ‘알렌이 본 19세기 말 조선’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들은 모두 제중원의 의료선교사 알렌이 찍거나 수집한 것들로, 경복궁, 창덕궁, 미국공사관, 청계천 등 당시 시대상을 보여주는 풍속사진들이다.
알렌(1858~1932)은 1884년 주한 미국공사관 의사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갑신정변 때 부상을 입은 민영익을 치료한 것을 계기로 고종의 어의(御醫)로 활동했다. 1885년에는 최초의 근대식 국립병원인 광혜원을 설립해 서양의술을 알리는 데 힘썼다.
출처 : 禮安(宣城)金氏 인터넷 宗親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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