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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처음 병원을 잘 선택해야 한다.

최근 주변에 좀 황당한 사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나이드신 부모님을 가까이 모시는 사람들은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인것 같다. 얼마전, 업무상 알고 지내는 분인데, 그분의 부친(80대 중반)이 폐렴으로 이대 목동병원에 입원했다가, 황당한 대수술을 당하고 지금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는 이야기이다. 이 환자분이 처음 이 병원에 입원하자 폐렴 진단이 나왔는데, 문제는 X-Ray 판독결과 횡경막이 찢어져 창자가 윗쪽으로 뚥고 들어간 상태로 빨리 수술을 하지 않으면 장기가 괴사 할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부랴 부랴 긴급 수술에 들어가 (나이 드신 분이라 모두 걱정이 많았는데..) 배를 열고 보니, 처음 진단 했던 그런 심각한 상황이 아니고 단순히 폐렴으로 고름이 차있는 상황이였다는 것이다. 결국,..

카테고리 없음 200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