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피부기적을 이루는 사소한 습관

지와이원 2012. 3. 22. 09:35

1일: 피부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기

지친 피부에 자생력이 생길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주자.

몸은 휴식이 필요하다. 피부는 우리 몸의 일부이다.

휴식은 덤이 아니다. 생체 리듬의 일부이다.

2일: 피부를 위해 씻자

잘 쉬었으면, 잘 씻어야 한다.

두 번째 날은 세안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잘 씻는 걸까?

첫 날 피부에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면, 기적의 절반은 이룬 거다.

세안은 화장품을 바르거나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보다 훨씬 더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3일: 얼굴에서 손을 떼라

당신의 손에게 지금부터 ‘얼굴 접근 금지!’를 선언하라.

아름다운 꽃도 자꾸 만지면 금방 시들어 버리는 법.

손이 잘 닿지 못하는 등쪽 피부가 얼굴 피부보다 더 좋은 이유를 생각해 보라.

얼굴 피부는 자꾸 만지고 자극하기가 쉽다.

4일: 화장품 다이어트

다이어트가 무조건 굶는 것이 아닌 것처럼 화장품

다이어트도 화장품을 무조건 쓰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문제는 주객이 전도된 것에 있다. 피부가 주인이고 화장품이 손님인 셈인데,

언제부터 화장품이 주인 노릇을 하면서 피부가 화장품의 눈치를 보는 이상한 관계가 되어버렸다.

5일: 자외선과 화해하기

피부노화의 70% 이상은 빛이 만든다고 할 만큼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물론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은 피부 자체 시스템에 의해 바로 복구된다.

하지만 복구하는 과정에서 다시 자외선에 노출되면 복구하는

과정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서 피부가 쉬 늙는다.

6일: 피부 최전방을 사수하라

죽은 세포라는 어감이 조금 이상하지만, 어쨌든 죽은 세포가 피부의 운명을 결정한다.

피부의 최전방은 죽은 세포로 이루어진 벽돌담과 같다.

죽은 세포 속에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존재하며...(하략)

비싼 돈 주고 피부에 독을 바르는 일이라는 구희연 작가가 새로운 신간을 내놓았다.

그녀는 이번 신간 『21일간의 피부기적』을 통해 새로운 피부 미용의 대안을 제시한다.

『21일간의 피부기적』은 자신의 피부에 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사람의 피부는 지문이 다르듯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피부를 관리하는 공식은 존재할 수 없다.

구희연 작가는 화장품에 찌든 얼굴 피부가 낮에는 햇살을 견뎌야 하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온도와 습도에도 적응해야 하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할 틈이 없다.

이렇게 수고가 많은 피부에게 화장품을 듬뿍 발라주는 것은 보약이 아닌 혹사다.

그렇다면 이런 피부를 되살릴 방법은 없을까?

피부를 되살릴 유일한 방법은 화장품 다이어트이며,

피부에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이다.

『21일간의 피부기적』은 피부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가장 짧은 주기인

21일간 피부가 스스로 기적을 일으키도록 그 방법을 날짜별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21일 간의 피부 기적의 여행을 떠나기 위한 가이드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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