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감을 때 |
대개는 습관적으로 시장에서 |
판매하는 샴푸를 사용해 왔다. |
머리를 감는 이유는 머리에 기름때가 묻기 때문이다. |
이제 우리처럼 나이가 들면 대개는 |
머리가 많이 빠지고 털이 가늘어져 있다. |
또한 지금도 머리를 감은후에는 아까운 머리털이계속 빠지고 있다. |
원인은 모근(毛根)이 노화로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
샴푸는 약해진 모근을 더욱 약화시켜 머리를 |
더 빠지게 하고 그리고 더 가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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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나이에서는 머리를 감을 때 |
샴푸나 비누를 쓰지 말아야 한다. |
그리고 미지근 한 물로 헹구기만 해도 된다. |
그러면 물로 헹구기만 해서는 |
머리에 기름이 씻어질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
머리에 기름이 오르는이유는 머리털을 보호하기 위해 |
모근을 통해 머리털에 기름을 올리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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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샴푸를 사용함으로서머리 보호 기름을 없애기 때문에 |
모근에서는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기름을 계속 올리게 된다. |
물로만 행구면 그 이상 머리 기름이 올라오지 않아 |
머리털이 깨끗해질 뿐만 아니라 |
머리가 거의 빠지지않는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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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으면 한번 실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 |
나는 우리나라 피부과의 대가인 이성낙 총장의 권고로 |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쓰지 않은지 |
거의 5년 가까이되었다, |
그리고 5년전의 머리 숯을 아직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
항상 머리 숯이 청결하다는 기분을 가지고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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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피부에는 비누를, |
머리에는 샴푸를 절대 멀리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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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할 때 주의해야 할 일 |
우리는 오래 전부터 목욕할 때 으례 비누를 사용해 왔고 |
지금도 버릇처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
비누를 사용하지 않으면 때가 완전하게 씻어지지 않아 |
더러울 것이라는 생각이 무의식속에 깊이 박혀있기 때문이다. |
그러나 우리처럼 나이가 든 사람들은 이 버릇을 버려야 한다. |
비누는 피부에 대단히 해롭다고 생각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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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피부의 특징은 피부가 얇아지고 그리고 몸에서 |
나오는 피부보호 수분과 기름이 적게 나오며 |
미세한 상처가 있다는 것이다. |
그래서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
자기 전이나 밤 중에는 가려워 긁게 되는 것이다. |
그런데 비누를 사용하면 피부를 |
보호하는 그 적게 나오는 수분과 기름마저 |
완전하게 씻어 없애게 된다. |
따라서 피부는 더 약해지고 더 거칠어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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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거부터 피부에 때가 있고 |
이 때는 이태리 타올 같은 것으로 |
빡빡 밀어내야 깨끗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
피부를 거친 수건으로 빡빡 밀어 나오는 소위 때는 |
실제로는 때가 아니라 피부를 보호하는 표피다. |
이 표피마져 벗겨 내면 노인들의 피부는 |
더 거칠어 지고 약해지며 수 많은 미세한 |
상처를 더 악화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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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를 몸에 대지 않고 따뜻한 물로 손바닥으로 |
피부를 문지를 정도로 |
해도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
겨드랑이나 아래 쪽에는 소량의 비누를 |
사용하는 것은 무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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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서는 수건에 비누를 칠하고 |
그리고 온 몸을 그 수건으로 닦아 |
주위에 비누거품으로 범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
정말 피부를 괴롭히는 나쁜 습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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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인 피부에 가장 나쁜 것이 비누와 |
때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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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 |